1인 방송, 크리에이터들의 삶

대한민국 1인방송 시장의 발전, 온라인 방송 시장을 주도하는 개인의 영향력
그들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라 불리웁니다.

누구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BJ, 인플루언서라 불리기도 하며
이들을 관리하는 MCN 업체가 여럿 생겨지는 모습을 보았을 때
크리에이터들의 인기는 그리 빨리 식을 것 같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해외에서도 콘텐츠 크리에이터라 불리는
1인 방송 인플루언서의 파급력은 그 상상을 뛰어넘고 있으며
실제로 상당수는 억대연봉의 수익을 얻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이상향만 바라보면서 크리에이터의 삶을 준비하기엔

현실에서의 삶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은 것 또한 현실입니다.

왜?
우리가 보는 TV프로그램도 기획부터 시작해 제작과 편집 검토 및 송출의 과정이 거쳐지듯

1인 방송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들 또한 그러한 과정들을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흔히 많이 알고있는 대도서관, 밴쯔, 씬님, 윰댕 등의 대표적인
유튜버들 또한 위 과정들을 거친 후에야 시청자들에게 영상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들은 편집자들을 고용하거나, 컨텐츠의 질적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노력하며 매일의 컨텐츠를 제작하는데에 더 집중합니다.

혼자서 장편의 영상 기획/제작 그리고 편집에 걸리는 시간만 약 2-3일

5분 이상의 영상을 기준으로 자막,효과 등 없이 영상 제작과
편집을 이룬다면 짧게는 몇십분에서 반나절 정도면 하나의 영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효과도 넣고, 효과음도 넣고, 자막과 음악 등을 넣기 시작한다면..

그 시간은 길어질 수밖에 없고, 어느덧 크리에이터는 자기가 하는 취미가

일로 느껴지는 괴리감을 맞이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1인 방송과 크리에이터를

생각하는 것은 아마 아래와같은 즐거움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늘어나는 조회수와 구독자, 재생시간
그리고 구독자와 이야기하는 소소한 즐거움(+부가적인 수익)

(사실 이 역시 돈에대한 욕심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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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예로,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의 크게 2가지로, 유튜브 애드센스와
제휴 업체들의 컨택이 이루어져 홍보 영상을 찍는 경우 2가지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지금 시작하는 유튜버들에게도 동등한 기회가 주어지며
비주류 주제들에서는 홍보 영상보다는 유튜브 애드센스가 수익의 주를 이루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누군가는 애드센스를 연금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비록, 유튜브를 시작하자마자 큰 돈을 기대하기도 힘들 뿐더러
꾸준히 영상을 올린다고해도 성공을 이야기하긴 참 힘듭니다.

특히, 자신의 직장과 일을 모두 포기한 체 난 이거 아니면 망한다는

마음가짐으로 1인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면.. 더욱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그러나 내가 새로운 상황에 발을 내밀었다면, 모든 열정을
아끼지말고 쏟으며 더 좋은 컨텐츠를 구상할 때 분명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본인의 끼와 재능을 살려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창의적인 생각으로

누군가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누군가에게 감동을 주며, 누군가에겐 새로운

생각을 심어줄 수 있는 긍정적인 크리에이터들의 삶을 살아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