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직구, 해외직구가 돈이되는 시대

최근 수년에 걸쳐 온라인 인프라의 발전이 있었고 그와 더불어 해외 쇼핑몰에서
물건을 직접 구매하는 해외직구는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활용하는 사이트는 바로 아마존(amazon.com)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에서는 2010년 해외직구 거래 금액이 2억 7000만달러(약 3147억)에서
2014년에는 15억 5000만달러(약 1조8073억원)로 크게 늘어났다고 집계된 것을 볼 때,
얼마 멀지 않은 날에 아마존 직구 및 해외직구의 시장은 매우 커질 전망으로 보이고 있는데요.

한국의 IP를 막아놓는 것이나 결제를 제한하는 해외의 일부 사이트들과는 다르게 아마존은
국내 소비자들도 비자(VISA)와 마스터(MASTER) 카드만 갖고 있다면, 해외결제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이용하는 해외 오픈마켓으로 인식이 또렷합니다.

우리나라에선 흔히 '로켓 배송'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빠른 배송을 뒤로하고
왜 사람들은 아마존 직구와같은 해외직구로 물품을 구매할까요?

왜 한국어로 되어있지도 않은 불편한 아마존 사이트를 사용하나요?
라는 물음이 있다면 지금부터 그 해답을 들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1.국내보다 저렴한 직구가격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아마존 직구

인터넷으로 원하는 물건 구매를 위해 페이지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여러가지 생각을 다 해봤을 때
아무리 생각해도 물건이 생각보다 비싸다고 판단해 뒤로가기를 클릭했던 경험이 다들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경우 특히, 해외 현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브랜드 물품이라면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할 가능성이 매우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유통 과정에 따라 물품 값이 차이가 나듯이
여러 단계의 유통과정 사이에 유통사 혹은 판매자들의 마진까지 다 포함되어진 가격이 우리나라 가격에
책정된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해외직구를 활용한다면 중간 유통과정의 비용을 생략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아마존과 같은 해외쇼핑몰에서 직구를 하게 된다면 개인의 사용목적으로 인정을 받기 때문에
개인통관으로 진행이 되며, 일정 금액 이하의 상품은 관세 및 부가세를 면제받을 수도 있습니다.

2.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상품의 구매

흔히 해외에서밖에 구매가 불가능한 '한정판'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얻게 됩니다.
국내 유통이 되지 않는 상품과 해외버전 등 우리나라 백화점,쇼핑몰을 다 돌아다녀도 찾을 수 없는
유니크 상품이 온라인 커머스 시장이 발달함에 따라 신용카드만 있다면 해외직구 쇼핑몰에서
물건을 주문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즉, 현지에서만 판매되는 아이템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시장성을 본 사람들은 해외창업과 구매대행,배송대행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아마존 직구를 활용해 돈을 버는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직구를 못하고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대신 구매를 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비즈니스 모델로,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도 자신만의 공간에서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정도로 쉽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구매할 수 없는 , 국내보다 저렴한 모든 상품이 구매대행 비즈니스 아이템으로 바뀌는
"아마존 직구"

이제는 해외직구도 돈이 되는 시대가 찾아온만큼 온라인 커머스 시장의 확대로 이득을 챙기는
사람들 역시 점차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